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일본의 모험

기타야마강은 일본에서 고도로 숙련된 조타수가 통나무 래프팅, 즉 "이카다쿠다리"라는 고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일본 현의 경계인 와카야마, 나라, 미에를 가로지르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달리는 동안 가느다란 삼나무들이 우리 위로 우뚝 솟아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가파른 산비탈에 숲이 갑자기 솟아올랐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현기증이 나는 물방울 바닥에는 나무 틈 사이로 기타야마 강이 보였습니다. 와카야마의 기타야마(Kitayama)라고도 불리는 작은 마을에 도착하자 계곡은 넓어졌습니다. 오른쪽에는 관광센터 와 기념품 가게, 온천이 있는 게스트 하우스가 있었고 , 왼쪽에는 완만한 경사면에 늘어선 집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숲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가 2월에 도착했을 때 기타야마는 조용하고 평화로웠지만, 매년 5월 3일부터 9월 말까지 최대 7,000명의 방문객이 일본의 다른 어느 곳에서도 즐길 수 없는 경험을 위해 주민이 400명에 불과한 이 마을을 방문합니다. 나무 줄기 전체로 만든 뗏목을 타고 70분간 스릴 넘치는 여행을 즐겨 보세요.
이전 여행에서 이카다쿠다리( 통나무 래프팅) 를 시도한 적이 있는 여행 동반자 와타리 가나에 씨는 "너무 재미있고 전혀 무섭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이카 다는 뗏목, 쿠다리는 하강을 의미합니다). . 그녀는 이것을 "몰입적인 경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말 그대로 승객이 급류에 허리까지 잠기는 것과, 밝고 푸른 바다가 만나는 가파른 절벽 가장자리에 자리잡은 무성한 숲의 경치에 몸을 담글 수 있는 완벽한 방법입니다. 기타야마 강. 따뜻한 계절에 다시 돌아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이 거의 볼 수 없는 일, 즉 30m 길이의 뗏목이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관광센터에서 기타야마무라 관광협회 마케팅 코디네이터 오타 미호를 만났습니다 . 그녀는 낮은 금속 들보 위에 약 200그루의 나무 줄기가 놓여 있는 공터에 도달할 때까지 우리를 숲 속 깊은 곳으로 데려갔습니다. 줄기는 4개의 기둥으로 세심하게 조직되었으며, 각 기둥은 7개의 부분으로 구성된 하나의 뗏목을 구성했으며, 각 기둥은 금속 와이어와 나무 판자로 연결된 7~8개의 통나무로 구성되었습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기타야마 강을 이렇게 긴 물체가 항해할 수 있다는 것은 믿기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동료 뗏목 제작자인 Kazuhiro Tokoro와 함께 뗏목을 만들고 있던 Makoto Banya는 "이카다는 여기서는 길어 보이지만 강에서는 훨씬 더 짧아 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반야는 모든 섹션의 무게가 1톤이며, 뗏목당 총 7톤이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매년 10월과 3월 사이에 현지 삼나무와 편백나무로 4개의 새로운 뗏목을 만든 다음 줄기의 부력을 보장하기 위해 1년 동안 건조시킵니다. 일반적으로 뗏목은 강의 암석에 대한 충격으로 인해 너무 많은 함몰이 발생하여 물이 스며들기 때문에 3년 후에는 더 이상 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무 조각으로 재사용됩니다"라고 반야는 설명했습니다. 바냐는 이카다 제작을 담당하고, 토코로는 다른 일로 바쁘지 않을 때 도와준다. 사실상 이는 반야가 일년 중 가장 추운 달을 숲 한가운데에서, 종종 혼자 일하면서 보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다가 5월 3일에 그의 삶이 바뀌고, 토코로와 다른 14명의 키잡이, 즉 이카다시의 삶도 변합니다 . 7월부터 9월까지의 성수기에는 오전 4회, 오후 4회 운행하며 각각 최대 20명을 수용하며 주 6일 동안 운행합니다. 매번 탈 때마다 4개의 이카다시가 뗏목의 앞, 가운데, 뒤쪽에 서서 긴 나무 패들만 잡고 팀으로 협력하여 이카다가 각 구간을 지속적으로 일직선으로 가져와 구불구불한 강을 최대한 직선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키타야마의 이카다시(여성은 아무도 없다)는 600년의 전통을 물려받았다고 반야는 말했다. 실제로 현대식 도로가 건설되기 전에는 이동할 필요가 있는 통나무로 뗏목을 만들어 기타야마에서 와카야마 해안에 있는 신구 시까지 60km에 걸쳐 목재를 운반하는 일을 담당했습니다(다른 부분에서도 사용되는 방식). 벌목이 널리 퍼져 있던 일본). 하지만 이 작은 마을은 일본에서 이 전통을 지켜온 유일한 곳입니다. "기타야마의 이카다시는 강이 가파르기 때문에 특히 숙련되었습니다"라고 토코로는 설명했습니다. 1918년에는 기타야마의 관광 센터에 세피아색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현지 뗏목 전문가들이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중국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Tokoro는 트럭을 통한 운송이 보다 보편화되면서 1930년대 후반에 통나무를 이런 식으로 옮기는 것을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카다시의 기술을 잃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1970년대 후반 기타야마 당시 시장은 관광객을 위한 통나무 래프팅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 44년 전, 이카다는 이 새로운 목적을 위해 재설계되어 다시 한 번 기타야마 강(Kitayama River)을 따라 운행하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화물 대신 사람을 싣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난간에 꽉 매달리게 됩니다"라고 와타리는 나에게 그 경험을 설명하면서 말했습니다. "어떤 부분은 그저 편안하고 풍경을 정말 즐길 수 있지만, 이카다시가 앞을 내다보라고 경고하면 갑자기 물이 빠지거나 급류가 생길 것입니다." 뗏목의 움직임에 따라 심장이 뛰고 몸이 흔들립니다. 그녀는 "이 시점에서 모두가 비명을 지르고 웃고 있다"고 회상했다. 이카다가 목재 운반에 사용되었던 시대 이후로 새로운 세대의 이카다시가 노를 젓게 되었습니다. 연습생은 3년 동안 연습하며 일반적으로 네 번째 시즌부터 사람들을 지도하는 것이 허용됩니다. 가장 어린 이카다시는 30대 초반이고 가장 나이 많은 이카다시는 60대이므로 "새로운 사람들이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도코로는 지적하며 마지막으로 합류한 사람은 아직 훈련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야는 여성이 없는 이유는 훈련을 위해 나서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는 뗏목을 조종하는 데 필요한 체력 때문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시도하려는 여성이 있다면 환영한다고 반야는 덧붙였습니다. 반야는 "12년 전에 일자리를 찾고 있었기 때문에 이카다시가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보다 1년 뒤에 시작된 토코로의 이야기를 반영한 ​​그의 이야기는 왜 이 능숙한 조타수가 이 길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나의 낭만적인 생각을 무너뜨렸습니다. 오타는 1970년대 기타야마에서 처음으로 특허를 받은 감귤류를 언급하며 "이 지역에는 젊은이도 적고 일자리도 거의 없습니다. 주요 산업은 벌목과 자바라 재배입니다 " 라고 설명했습니다.

완성되지 않은 뗏목 위로 저녁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가운데 우리는 반야와 토코로의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오타는 우리를 오토 노리라고 불리는 강의 통나무 래프팅 출발점으로 데려갔습니다 . 그 이름은 큰 아들이 너무 소중해서 잃을 수 없기 때문에 작은 아들이 이카다시로 선택되었음을 나타냅니다. " 오타는 '동생'을 의미하는 일본어 단어의 일부이고 노리는 '타다'를 의미합니다."라고 오타는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큰 아들을 잃기에는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어린 아들을 이카다시로 선택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급류와 급류를 따라 흐르는 강변 여행의 위험한 성격을 암시하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요즘 '오토'라는 글자는 소리는 같지만 의미가 다른 글자로 대체되고 있어요"라고 오타 씨는 우리를 안심시켰습니다. 해질녘에 기타야마 관광 센터로 돌아오면서 나는 이 일화가 어떻게 이카다쿠다리의 풍부한 역사를 드러냈는지 생각했고, 이는 나에게 숲에서 토코로가 했던 말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그는 "나는 이카다시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내 두 아들이 내 길을 따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토코로와 기타야마의 나머지 사람들이 이 장소를 독특하게 만드는 요소를 보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다른 많은 지역과 마찬가지로 인구 감소와 경제적 쇠퇴로 위협받는 이 농촌 지역 사회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저항 행위로 생각되었습니다. 지난 600년 동안 기타야마에 이름을 부여한 강에서 용감하게 맞서온 이카다시들은 마을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